정부는 10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8·15 정부수립 50주년 행사중 일부를 축소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5일 오전 기념식 직후 두시간동안 진행하려던 경축 퍼레이드를 취소키로 했으며 음악제 등 일부 행사도 규모를 축소해 진행키로 했다.정부는 당초 기념식 식후행사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 시 도별 상징물 행진과 함께 각 단체가 참여하는 페스티벌 국악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했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