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을 위한 남성전용 미용실이 등장했다. ‘블루클럽’. 체인형태로 운영하는 블루클럽은 6월 인천 효성점을 시작으로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점(대학정문 근처)과 이문동 외국어대점(대학 정문 근처)이 생겼다. 머리커트에 5천원. 머리는 본인이 감을 수 있고 감겨주면 1천원.
머리 스타일은 10가지. 기본형인 상고형에 요즘 유행하는 더블컷트형 레옹형 장발형 등이 있다. 마린룩 옷을 입은 여성미용사가 커트한다.
체인점을 관리하는 ‘리컴’의 정해진대표는 “오피스타운이나 주택가에도 체인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