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까지 술마시는 남편’을 주제로 맞섰던 유종화 김미정씨부부. 배심원들은 7대3으로 ‘술자리에서 생겨나는 동료애도 좋지만 집에서 걱정하는 부인 생각도 하라’고 아내 김씨의 우세를 평결.
유씨는 “졸지에 ‘나쁜 남편’이 된 것 같다”고 다소 떨떠름해 하면서도 “늦어도 2시에는 들어가겠다”고 다짐. 김씨는 “드디어 밤새 남편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며 흡족해 하는 표정.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
유씨는 “졸지에 ‘나쁜 남편’이 된 것 같다”고 다소 떨떠름해 하면서도 “늦어도 2시에는 들어가겠다”고 다짐. 김씨는 “드디어 밤새 남편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며 흡족해 하는 표정.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