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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은행지급보증서 1,700억원 사기 대출

입력 | 1998-06-15 19:53:00


광주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송재양·宋在洋)는 15일 한국종합기술금융㈜에 가짜 은행지급보증서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1천7백억여원을 대출받은 광주 ㈜양영제지 대표 김형중(金炯中·46)씨와 상무 이승한(李承漢·46)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95년부터 지난달까지 2백여차례에 걸쳐 모두 1천7백1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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