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가 ’98리조트트러스트여자골프대회(총상금 5천만엔)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만수는 7일 일본 기타 메이플포인트골프장(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백12타를 기록, 후지이 가스미, 스즈키 게이코와 함께 7위를 마크했다.
구옥희는 이보다 1타 뒤진 2백13타로 공동 10위, 김애숙은 2백15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이로써 일본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한국인 연속 우승기록은 2주로 끝났다.
4월 글로리퀸대회에서 우승한 하라다 가오리는 9언더파 2백7타로 올시즌 두번째타이틀을 쟁취, 우승상금 9백만엔(한화 약 9천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