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선호출(삐삐) 가입자수가 올들어 한 달에 30만∼40만명씩 감소해 4개월동안 1백40여만명 줄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4월말 현재 무선호출 가입자수는 SK텔레콤이 6백66만명, 지역무선호출사업자(015)들이 7백12만명 등 1천3백78만명으로 3월말에 비해 44만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무선호출 가입자는 지난해말까지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들어 감소세로 돌아서 1월에 24만명, 2월에 38만명, 3월에 36만명이 줄어들었다.
〈김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