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의 낮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7.2도까지 올라가는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날 최고기온은 강원 홍천의 28.8도를 비롯해 △영월 28.7 △의성 충주 28.6 △양평 28 △춘천 27.8 △청주 27.3 △전주 26.7 △강화 26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사량이 많아진데다 더운 공기가 유입돼 낮기온이 평년보다 1∼6도 높았다”면서 “더운 날씨는 15일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