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에 예상되는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37개소에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가 추가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양질의 물을 공급하고 수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 중장기 개발계획과 합리적인 이용방안이 포함된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건교부는 2011년까지 총 6조7천억원을 들여 부산경남권 전남서부권 동해북부권 등 22개소에 광역상수도를 건설하고 구미공단과 강원도 동해 등 15곳에 공업용수도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