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6일 북한에 대한식량원조자금 3천3백만달러(약 4백62억원)의 방출을 승인했다고 유럽집행위원회가 발표했다.
EU 관계자들은 이날 “원조자금이 옥수수 쌀 콩 식용유 등 8만6천t의 긴급식량지원과 3만t의 비료를 포함, 수확증진을 위한 기술이전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배급의 투명성을 위해 EU조사단의 방북을 허용했으며 식량이 주로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급될 것이라고 EU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브뤼셀 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