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는 오줌소태를 요도를 통한 감염 또는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생기는 현상으로 본다. 세균성 감염인 경우 세균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음과 같이 해보면 좋다.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옥수수수염을 달여 마신다.
△2∼3시간 마다 물 한 컵을 마셔 오줌이 자주 나오도록 해 방광의 세균을 씻어낸다.
△소변이 산성이 돼 살균작용을 할 수 있도록 과일주스를 자주 마신다.
△배뇨시 휴지를 앞에서 뒤로 닦아 세균이 요도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몸에 꼭 맞는 내의나 바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한다.
△살정제를 이용한 피임법이나 과도한 질세척제를 쓰지 않는다.
두호경(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