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코소보주(州) 알바니아계 주민들은 자체 선포한 코소보공화국 대통령과 국회의원 1백30명을 뽑기 위한 선거를 22일 실시했다. 투표율은 84.5%.
코소보주의 자치권에 반대하는 세르비아당국의 선거방해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민의 90%에 이르는 알바니아계의 독립정부 수립을 겨냥해 실시된 선거가 끝나자 다데이 로디치 선거관리위원장은 “독립의 염원이 커 투표율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세르비아 국영TV는 “투표 참가자가 거의 없었다”며 “알바니아계 지도자 이브라힘 루고바(54)의 패배를 뜻한다”고 주장했다.
〈프리슈티나·스코피예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