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나가노동계올림픽 대표 최승용(배화여고)이 제79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승용은 27일 춘천실외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고부 1천m에서 1분24초72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국가대표 천주현(고려대)도 남대부 1천m에서 1분17초11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이날 하루 스피드스케이팅에서만 9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져나왔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안진수(상무)가 남자일반부 복합에서 우승, 15㎞클래식과 30㎞프리스타일, 40㎞계주를 휩쓸어 4관왕이 됐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