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수도권]지하철 PCS통화구간 확대

입력 | 1998-01-13 20:04:00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지하철에서 개인휴대통신(PCS)으로 통화할 수 있는 구간이 늘어난다. 서울지하철공사는 13일 지하철 1∼4호선(95개역)의 PCS용 무선통신시설 공사가 단계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지하구간에서도 PCS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PCS 통화서비스는 다음달 1호선부터 시작하며 다른 노선도 잇따라 개통,늦어도 5월 말부터는 모든 구간에서 PCS를 사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공사의 5,7,8호선 역시 이달중 공사가 끝나는 노선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3월부터 PCS 통화구간이 83개 모든 역으로 확대된다. 한편 지하철과 도시철도공사는 통신업체로부터 해마다 각각 55억8천만원, 10억4천5백만원의 사용료를 징수한다. 〈송상근기자〉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