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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값 최고 19% 올라…충북도내

입력 | 1997-12-24 12:09:00


忠北 忠州시내 중국음식점들이 최근 밀가루 등 원료가격 상승을 내세워 자장면 짬뽕 볶음밥 등 음식값을 최고 19% 올렸다. 24일 시내 중국음식점들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자장면은 종전 2천1백원에서 2천5백원으로 19% 올렸으며 짬뽕은 2천4백원에서 2천8백원으로 16.7%, 간자장은 2천7백원에서 3천원으로 11.1%, 볶음밥은 3천3백원에서 3천5백원으로 6.1%를 각각 올렸다. 최근 달러화 강세에 따라 밀가루 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다 품귀현상으로 구입마저 어려워 중국음식값은 더욱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