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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계약 만료전 폭력배 동원 『집비워달라』집주인 영장

입력 | 1997-12-21 20:43:00


부산 동래경찰서는 21일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건물을 비워달라며 폭력배를 동원, 행패를 부린 정채웅씨(42·전남 순천시 인제동)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정씨의 부탁을 받고 폭력을 행사한 김치영씨(34·부산 금정구 장전3동) 등 10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