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승리21 권영길(權永吉)후보는 7일 오전 관악산 입구에서 거리연설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하루 동안 영등포 롯데백화점 앞, 까치산역 앞, 양천구 다목적회관 등에서 유세를 벌였다. 권후보는 이날 『이나라 경제를 망친 재벌과 3당 후보들은 한때 자신들의 친구였던 재정경제원과 경제관료를 희생양으로 삼아 경제파탄의 책임을 교묘히 피해나가려 하고 있다』며 『무책임한 경제관료뿐만 아니라 정경유착의 당사자들인 재벌총수와 부패정치인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