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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3.5%』…IMF부총재

입력 | 1997-12-06 20:48:00


스탠리 피셔 국제통화기금(IMF)부총재는 5일 아시아의 금융위기로 인해 내년 세계경제의 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4.3%에서 3.5%로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 부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 경제의 약세 때문에 예상을 하향조정해 3.5%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의 경제는 2년 정도면 다시 상승, 연간경제성장률이 6∼7%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싱턴〓이재호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