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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키스 더 걸/박진감있는 범죄수사 스릴러물

입력 | 1997-11-19 07:34:00


정통연기파 흑인배우 모건 프리먼이 범죄심리학을 전공한 고참 수사관으로 나오는 사이코 스릴러. 10월초 미국에서 개봉, 「티베트에서의 7년」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어린 시절의 콤플렉스 때문에 여자들을 납치하는 익명의 범인. 실종된 여자들은 모두 미모의 재원들이다. 크로스형사(프리먼)는 자기 조카마저 납치되자 추적을 시작한다. 역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새별 애실리 주드가 여의사로 등장, 납치된 후 살아돌아와 범인을 쫓는 맹렬여성을 연기한다. 반전에 역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이 박진감 넘친다. 〈권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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