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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 1997-11-15 20:30:00


[오락] ▼ 「일요 예술 무대」 〈MBC 밤 12.00〉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와 앨범 「카니발」을 발표한 김동률과 이적, 그룹 「업타운」의 개성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바네사 메이의 타이틀 곡으로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을 록 사운드로 변주한 「Storm」과 「IFeelLove」 등을 들려준다. 또 「전람회」의 신곡 「그땐 그랬지」 등도 들어본다.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MBC 밤 8.00〉 수경은 시아버지 재천으로부터 시어머니 제사와 시집식구들 생일을 적은 종이를 건네받고 걱정을 한다. 서울 친정집에 들른 수경에게 수경부모는 『결혼은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 독립이므로 이제 너희들 일은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얘기를 듣는다. 수경은 자신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와 말씨가 예전과 달라진 것에 거리감을 느낀다. [교양] ▼ 「그것이 알고싶다」 〈SBS 오후 7.00〉 「유부도2 허가받은 인권유린―살인고백」. 지난달 26일 유부도의 인권유린현장 「수심원」의 실상을 방송했다. 그 이후 한 제보자의 살인고백을 중심으로 수심원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살인까지도 허가해줄 수 있었던 그림자의 정체도 밝혀내고자 한다. 제보자는 자신의 이름을 정동호라고 밝히고 자신도 수심원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정동호는 원장의 협박때문에 탈출을 기도했던 동료원생을 죽여 직접 매장 했다. ▼ 「일요스페셜」 〈KBS1 밤 8.00〉 「분단 후 첫 공개 한눈에 보는 고려유물」. 중국 동포가 북한측과 함께 3년 동안 북한 전역에서 촬영한 북한 문화재 필름을 공개한다. 고려 왕건릉 공민왕릉 만월대 안악3호 고분 불일사탑 현화사 7층석탑 보현사 8각 13층탑 성불사 응진전과 극락전등을 둘러본다. ▼ 「추적 60분」 〈KBS2 밤 8.40〉 「38년만의 귀향 북송 일본인처를 말한다」. 일본인처 15명이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일본을 방문했다. 38년만에 이뤄진 이들의 고향방문은 이산가족의 만남보다 먼저 시작돼 우리로서는 아쉬움이 앞선다. 북송 일본인처가 왜 북송선을 타야 했는지, 그들이 겪은 북한에서의 생활은 어떠했고 지금 북한의 실정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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