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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멸종위기 황복 양식사업 적극 나서

입력 | 1997-10-15 08:38:00


군산시가 멸종위기에 놓인 황복의 방양(放養)및 양식사업에 적극 나섰다. 군산시는 고급횟감으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황복이 최근 하천오염과 남획 등으로 멸종위기에 놓이자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방양 및 양식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황복 치어 3만마리를 6일 군산 인근 바다에 방류한데 이어 1만마리는 양식업자에게 분양했다. 시는 이들 황복 치어가 2년후면 마리당 4백∼6백g으로 자라 2억7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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