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朴正熙)전 대통령 기념관이 건립된다.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는 박대통령의 유품을 영구보존하고 역사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도청 및 구미시공무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하는 실무위원회를 개최, 건립추진위 구성방안 등을 의논했다. 경북도는 다음달중 이 추진위를 발족시킬 예정인데 도 및 구미시 지역유지와 유족대표, 박대통령 숭모단체 등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박대통령의 생가 진입로를 확장하고 대형주차장과 휴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