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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콘서트]「97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입력 | 1997-10-09 08:03:00


42년 역사를 가진 3중주단의 대명사 보자르 트리오, 82년 창단과 함께 「완벽하게 정교하다」는 찬사를 들으며 역사속의 최정상 4중주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하겐 현악4중주단. 슈베르트 탄생 2백주년 기념 「97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된 실내악단들의 면면이다. 보자르 트리오는 14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년만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연주곡목은 슈베르트 「노투르노 E♭장조」, 브람스 3중주 2번, 베토벤 3중주 작품97 「대공」으로 꾸며졌다. 02―3474―2354 02―391―9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