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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양 유괴살해 공범여부 계속수사
입력
|
1997-09-18 20:30:00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나리양을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주(全賢珠·28)씨가 검거된 후 전씨의 호출기에 찍힌 호출기 번호와 전화번호의 발신지를 확인, 공범여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의 호출기에 찍힌 012―9××―7×××와 03×××××××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같은 번호가 3,4차례씩 수신됐으며 발신지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과 강원 원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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