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부장 徐永濟·서영제 부장검사)는 11일 뇌물을 받고 불법카지노를 운영하는 폭력조직을 비호해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서울 성북경찰서 전 수사과장 金鐘運(김종운·5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종로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종로3가 일대에서 불법 전자카지노 업소를 운영하던 폭력조직 「동희파」 南熙東(남희동·35·구속)씨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범죄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모두 다섯차례에 걸쳐 7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호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