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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 유명백화점 식당서 식중독 발생 균 검출

입력 | 1997-08-11 08:52:00


전주시내 유명백화점과 식당에서 파는 김밥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검출됐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시내 음식점 37곳에서 김밥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절반인 18곳의 김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코아백화점내 김밥전문점과 우성식당(진북2동)의 김밥에서는 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함께 검출돼 3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전풍백화점내 스낵코너 등 12개업소는 30일간의 영업정지를, 대장균 양성반응을 보인 서도프라자내 소문난분식 등 4개업소는 1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적발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코아백화점(코아김밥전문점 코아새맛김밥)△전풍백화점(전풍스낵코너)△서도프라자(동하스낵 벌떼분식 소문난분식 상전벽해 꺼리스낵)△토담집(진북2동)△벌떼마을(〃)△청산솔잎냉면(〃)△우성식당(〃)△솔이네집(〃)△신토불이(덕진동)△토속김밥(〃)△수목련스낵(〃)△효자스낵(효자동)△김밥이 맛있는 집(고사동)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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