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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 총기난동 경관 검거…부인은 총상절명

입력 | 1997-07-24 15:53:00

최영진순경


24일 오전 6시 50분께부터 忠南 保寧시 內項동 358의 5 자신의 집에서 총기 난동극을 벌였던 崔榮眞순경(37.保寧경찰서 성주파출소 근무)이 3시간 30분만인 오전 10시 20분께 대치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洪태표 경무과장을 집안으로 들여보내 부상한 崔순경의 부인을 병원으로 옮기도록 설득, 총기를 든 채 옥상에서 방으로 내려온 崔순경을 덮쳐 붙잡았다. 이에 앞서 崔순경이 쏜 총탄에 오른쪽 목 관통상과 오른쪽 팔에 중상을 입은 부인 白모씨(28)는 경찰에 의해 保寧종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崔순경을 보령경찰서로 압송, 난동의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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