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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이문세 라이브」 정사장면 방영 해프닝

입력 | 1997-07-03 08:26:00


SBS가 2일 오후 7시경 「이문세의 라이브」프로그램도중 남녀의 정사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2,3초간 방영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문제의 화면은 여성의 뒷 나신이 전부 보이고 남녀가 한 이불속에 누워 있는 장면. SBS는 이에 대해 8시 뉴스에서 보도하려던 불륜 협박사건의 자료 화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기를 잘못 조작해 일어난 방송사고였다고 해명했다. 〈허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