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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하는 여성의 집」 이철순 초대관장

입력 | 1997-07-02 09:20:00


오는 4일 문을 여는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산하 부산여성회의 「일하는 여성의 집」 초대관장을 맡은 李喆順(이철순·44·여)씨는 『여성을 주변인으로만 생각하는 사회인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의 집은 앞으로 △취업정보제공 및 알선 △전문기술 및 직업교육 등 과 함께 여성차별에 대한 고충상담과 어린이 집도 운영할 예정. 이관장은 『10여가지의 훈련사업을 실시하고 자녀학습지도법 문화유적답사 등을 통해 고급여성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503―7268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