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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회」22명, 정발협 집단 가입

입력 | 1997-06-02 20:09:00


신한국당내 초선의원 모임인 「시월회」(회장 劉容泰·유용태) 회원중 22명이 2일 당내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에 집단 가입, 경선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시월회 회원 38명 중 유용태의원 등 22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민정부 개혁을 승화시키고 엄정중립으로 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한다는 정발협의 창립취지와 시월회가 기울인 노력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정발협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 △대선예비주자들의 경선결과 승복 △상호비방 및 경선과열경쟁중지등을촉구했다. 정발협 참여를 선언한 시월회 회원은 유용태 金杞載(김기재) 鄭亨根(정형근) 李在五(이재오) 서한샘 金忠一(김충일) 黃圭宣(황규선) 李信行(이신행) 盧基太(노기태) 李佑宰(이우재) 李相賢(이상현) 黃鶴洙(황학수) 許大梵(허대범) 金學元(김학원) 權哲賢(권철현) 朴宗雨(박종우) 鄭義和(정의화) 林仁培(임인배) 朴是均(박시균) 朱鎭旴(주진우) 金光元(김광원) 元裕哲(원유철)의원 등이다. 〈김창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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