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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내전 28만명 실종』…유럽委 인권위원 주장

입력 | 1997-05-23 20:06:00


콩고민주공화국(자이르) 동부에서 내전기간중 모두 28만명이 실종됐다고 엠마 보니노 유럽위원회 인권담당 위원이 22일 주장했다. 보니노위원은 『28만명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다』며 이같은 수치는 유럽연합(EU)회원국인 룩셈부르크의 인구와 거의 맞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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