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4개년 국방보고서(QDR)가 공표된 것과 관련해 이 보고서가 담고 있는 국방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대표단을 6월초 한국 일본 및 중국에 파견한다고 미의회로부터 QDR를 평가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국가방위패널의 리처드 아미타지 위원이 19일 밝혔다. 그는 『패널의 대표단이 내달 1일 도쿄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과 북경(北京)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말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과 우방간의 관계에서 대단히 중요한 국방기술 협력문제를 중점 협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