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옥수수 10만t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6개 교단 및 28개 시민사회단체에서 공동 구입한 중국산 옥수수 6백t이 단동에서 신의주로 20일 처음 들어갔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날 오전 중국 단동역 앞에서 吳泰淳(오태순)천주교민족화해위원회 상임위원장, 法倫(법륜)우리민족서로돕기불교운동본부 집행위원장, 李圭鴻(이규홍)금융노련 부위원장, 李光善(이광선)신일교회목사 등 종교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1만5천t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