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구/경북]대구 동구 안심지역에 신시가지 조성

입력 | 1997-04-12 09:26:00


오는 2006년까지 대구 동구 안심지역에 신시가지가 조성되고 동대구역세권을 중심으로 정보 유통 업무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구동구청은 대구도시기본계획과 연계, 동구를 △동대구 신도심권 △안심 부도심권 △동촌지역중심권 △불로봉무개발촉진권 △공산자연환경보전권 등 5개권역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개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 장기발전계획안에 따르면 동대구신도심권(역세권 역세권주변 동촌유원지)은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 업무시설과 스포츠센터 공연장 레저시설 등을 조성하고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철 고속철도를 연결하는 환승센터를 구축한다는 것. 또 역세권 주변지역에 대규모 판매시설을 유치하고 동촌유원지에는 구민체육회관을 건립하고 인공폭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심권에는 34만평 규모의 신시가지를 조성하고 기존의 안심공단을 저공해 도시형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동촌지역중심권(동촌역 공항지구)에는 숙박 위락 쇼핑시설을 조성할 예정. 특히 팔공로변 화훼단지는 공항과 연계, 화훼수출지구 및 지역특화상품 전시판매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불로봉무개발촉진권은 물류단지 지원지구와 문화 스포츠 휴양시설로, 공산자연환경보전권은 관광 및 농업진흥지구 등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대구〓정용균기자〉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