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용균기자] 경북대는 내년도 입시부터 논술고사 반영을 줄이고 학생부 반영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북대가 26일 확정한 내년도 신입생전형계획에 따르면 논술고사 반영비율이지난해10%에서내년에는 3.7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의 경우 신입생 전형비율은 수능 52.5%, 학생부 40%, 논술고사 3.75%, 면접 1.25%, 학생부비교과성적 2.5%로 정해졌다. 정원 4천6백35명 중 49.6%인 2천3백명을 특차모집하고 50.4%인 2천3백35명을 정시모집한다. 특차전형비율은 수능 52.5%, 학생부 47.5%이며 지원자격은 수능시험 동일계열 성적기준 20%이내로 지난해(25%이내)보다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