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경찰서는 19일 친구집에 놀러가던 여고생들을 태워 주겠다며 유인해 집단 성폭행한 高천원(무직.30.北濟州군 翰京면 板浦리) 文성돈씨(37.북제주군 한경면 淸水리)등 2명에 대해 성폭력 범죄처벌 및 피해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林모씨(35)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제주시 吾羅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친구집에 놀러가던 제주시 J상고 2년 金모(17) 韓모양(17)등 2명에게 태워다주겠다며 접근한뒤 文씨의 엑셀승용차에 태워 북제주군 한경면 판포리 高씨 집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