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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뇌졸중이후 한때 심각,안정 되찾아』…북경소식통

입력 | 1997-02-19 07:51:00


중국 최고지도자 鄧小平(등소평·92)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경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18일 등소평이 지난주 뇌졸중이후 15일 한때 심각한 상태였으나 이후 상태가 안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이같은 보도에 관해 근거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외교부대변인은 『중요한 변화가 없으며 새로운 상황도 없다』고 말했다. 또 국무원의 다른 부처도 이날 등의 병세에 어떤 변화가 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등의 건강악화설을 부인했다. 한편 대만의 연합보(聯合報)는 18일 張京育(장경육)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의 말을 인용, 등의 건강이 이번에는 『정말로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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