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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테헤란선수권]김영호 금메달 획득

입력 | 1997-02-15 15:38:00


김영호(대전시체육회)가 '97테헤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세계강호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6년차인 김영호는 15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플뢰레 결승전에서 강호 발리에프(아제르바이잔)를 15-1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테헤란선수권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인정하는 A급대회로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최고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회성적은 국제연맹 공식 순위에 반영,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시드 배정시 적용된다. 지난해 애틀랜타올림픽에서 한국펜싱 사상 처음으로 8강까지 올랐던 김영호는 8강전에서 페라리(프랑스)를 15-12로, 준결승전에서 대표팀 선배인 김승표(서울지하철공사)를 15-14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당초 열세일 것이라는 주변의 예상을 뒤엎고 김영호는 발리에프의 공격을 막으면서 효과적인 몸통찌르기로 착실히 득점,가볍게 승리했다. 한편 한국은 김영호의 금메달 외에 김승표가 공동3위에 올라 동메달을 추가했고 이현수(동양시멘트)도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보태 금1,동2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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