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춤]창무회 20돌 대표춤 한자리에

입력 | 1997-01-23 20:34:00


「한국적 춤언어 개발」을 목표로 출범한 창무회(예술감독 강미리)가 창단 20주년을 기념, 28∼30일 오후7시 서울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창무회 20년 창작춤 20년」공연을 갖는다. 김매자씨(전 이화여대교수)가 창단한 이 단체는 전통무용 춤사위를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와 그때그때 시대적 관심을 표현해온 무용단. 새로운 형식과 무용어법 개발에 앞서 무용계에 「창무 스타일」이란 새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지난 20년을 결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창무회의 대표적 춤외에 홍신자 안애순씨 등 현대무용가의 작품이 함께 등장한다. ☎02―337―5961 ▼28일〓최청자 툇마루무용단 「퍼블릭 플레이스」, 김매자「숨」, 창무회 「도르래」 ▼29일〓홍신자 「지구인Ⅱ」, 최은희 「태초의 공간에서」, 김선미 「땀흘리는 돌」 ▼30일〓안애순 「명」, 강미리 「류―생명의 나무」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