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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총련 간부 6명 수배…파업시위 주도혐의

입력 | 1997-01-12 15:50:00


서울경찰청은 11일 현대계열사의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영장이 발부된 이영희 현총련의장(35·경남 울산시 중구 양정동) 등 노조간부 6명을 긴급수배했다. 긴급수배된 노조간부는 이의장을 비롯해 정갑득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39) 박대천 현대미포조선노조위원장(39) 손봉현 현대정공노조위원장(36)과 해고노동자인 천석복(31) 김일식씨(41) 등이다. 〈丁偉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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