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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포조선, 이란 다목적선 6척 2억달러규모 수주

입력 | 1996-12-24 20:36:00


「白宇鎭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이란 국영선사로부터 2억달러 규모의 다목적선 6척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주로 선박을 수리하거나 개조한 현대미포조선은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중소형선박및 특수선을 조립하는 공장을 건설중이고 이번 계약으로 선박건조에 본격 진출했다.

이 회사는 이란 국영선사로부터 수주 외에 노르웨이와 영국 등에 2억9백만달러 규모의 선박 8척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