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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타 우산쓰고 온다』…기상청 예보

입력 | 1996-12-23 21:00:00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기상청은 23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비교적 따듯한 날씨가 되겠다』며 『25일 오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7일까지 이같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주말인 28일부터 다시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宋相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