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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日취업 위조주민증으로 여권 신청…30대 구속

입력 | 1996-12-22 20:20:00


【부산〓石東彬기자】부산경찰청은 22일 여고생을 일본의 술집 종업원으로 취직시키기 위해 위조된 주민등록증으로 여권을 발급받으려 한 홍태환씨(35·무직·인천 북구 산곡3동)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홍모(18·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권모양(17·부산 사상구 주례2동) 등 여고생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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