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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웅덩이에 초등생빠져 숨져

입력 | 1996-12-16 08:02:00


15일 오후 5시20분경 서울 금천구 시흥2동 벽산건설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이 동네에 사는 김용도군(8·초등교1) 등 4명의 어린이가 4m 깊이의 웅덩이에 빠져 이중 김군이 숨지고 나머지 3명은 구조됐다. 〈金靜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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