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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부대 탄약고 폭발 4명사상…석유난로 과열 인화

입력 | 1996-12-10 20:24:00


「사천〓姜正勳·朴東旭기자」 9일 밤11시반경 경남 사천시 육군 모부대 기동중대 행정반옆 중대장실에서 석유난로 과열로 불이 나면서 간이탄약고가 폭발, 이 부대 金志雄(김지웅·24)중사가 수류탄 파편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3소대장 崔宰源(최재원·24)소위와 박재범(22)전윤진상병(22)은 중경상을 입고 최소위는 경상대병원에서, 박, 전상병은 마산통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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