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와 MBC노조가 7일까지 실시한 「방송법 개악저지를 위한 연대총파업 실시 찬반투표」에서 각각 찬성률 68.3%와 80.0%로 파업안이 통과됐다. 이에 앞서 EBS노조와 CBS노조는 지난달 말과 지난 4일 파업안을 통과시켰다. 이들 4개 방송사 노조로 구성된 「방송법 개악저지를 위한 연대총파업 대책위원회」는 현재 국회 제도개선특위에서 협의중인 통합방송법안에 대해 △재벌신문 등의 방송소유 반대 △방송사 사장선임방식 관련조항 개정 △교육방송의 독립공사화 등을 요구하며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했다. 〈申然琇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