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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건설교통 비리 감시 시민단체 출범

입력 | 1996-11-10 16:47:00


「마산〓姜正勳기자」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둘러싼 비리와 교통영향평가와 관련한 금품수수 사건 등이 잇따라 터져나오는 가운데 교통사고와 부실공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시민단체가 결성된다. 마산광리도예연구소 高성배씨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경상대 金경환교수(도시공학)와 창원대 裵덕효교수(토목공학) 등 교통 건설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하게 될 「건설교통 문화운동 연합」은 내달중 마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이미 모집한 1백여 회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도로에서 교통정리와 함께 매연 과적 과속 불법주차 차량 등을 감시, 고발하고 교통사고 부상자들의 후송 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건축사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도로구조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보고서를 내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실시공에 대한 신고를 받아 현장 확인도 벌인다. 이 단체는 창립총회를 가진 뒤 시군지부를 결성, 회원수를 1천명 선으로 늘리는 한편 교통영향평가와 시내버스 노선조정, 요금인상 등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밖에 교통사고 장애인과 각종 사고로 소년소녀 가장이 된 불우한 이웃을 위한 「건설 교통유아재단」 설립과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교통교육을 펼 수 있는 「교통공원」 건설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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