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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3월까지 기존 택시보다 20% 할인

우버 택시, 3월까지 기존 택시보다 20% 할인

Posted January. 21, 2021 07:56,   

Updated January. 21, 20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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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가 한국에서 가맹택시 사업인 ‘우버 택시’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버 택시는 기존에 택시 기사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등록해 이용하는 우버 일반 택시와는 다른 가맹택시 서비스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다. 승객은 우버 앱에서 일반 택시, 우버 블랙, 이번에 추가된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버는 승차 거부를 없애기 위해 드라이버에게 목적지가 노출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우버 택시를 확인할 수 있다. 우버는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에게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1만 원을 할인해주고, 이후 탑승부터는 3월 31일까지 20%를 상시 할인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3월 내에 가맹택시를 1000대까지 늘려 차량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모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