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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4조7383억

Posted December. 22, 2020 08:16,   

Updated December. 22, 20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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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947년 창사 이래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7383억 원으로, 기존 최고액인 2017년(4조6468억 원) 수주액보다 약 1000억 원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3월 부산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이달 19일 수주한 경기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까지 총 17개 정비사업을 따냈다. 특히 올해 6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것이 올해 역대 최고 수주액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사업비 7조 원, 공사비는 1조7377억 원에 달한다.


김호경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