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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안긴 쇼트트랙 1500m 금

Posted February. 17, 201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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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헬멧에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이라는 문구를 새기고 차가운 빙판을 질주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29)가 웃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겨울올림픽 남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메달 시상대에 올랐을 때였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이후 8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손에 쥔 그의 유니폼에는 러시아 국기가 새겨져 있었다. 소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