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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관급 장교 4명, 1999년 북에 피랍 법정증언 (일)

영관급 장교 4명, 1999년 북에 피랍 법정증언 (일)

Posted May. 21, 20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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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영관급 장교 4명이 1999년 북한에 납치됐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20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전날 형사2부(부장판사 김용섭) 심리로 열린 흑금성 박채서 씨(57)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전직 일간지 북한전문기자 정모 씨가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정 씨는 합동참모본부 중령이 1999년 중국 국경에서 납치됐고, 이모 대령이 북한에 체포됐으며 또 다른 이모 대령과 박모 대령이 북한에서 납치체포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서현 이유종 baltika7@donga.com pen@donga.com